전주 바지락칼국수 맛집 밀락

INDEX

1. 칼국수 맛집 위치와 편견
2. 밀락이 유명한 이유와 메뉴추천
3. 기대 이상의 첫맛 – 시원한 국물의 비밀
4. 만두와 칼국수의 완벽한 조합
5. 솔직한 평가 – 재방문 의사 200%
6. 결론

 

밀락
매일 11 : 00 ~ 20 : 00
주차장 없음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추운 날씨에 몸 좀 따뜻하게 녹일 겸 전주를 다녀왔습니다. 전주는 맛의 도시답게 다양한 먹거리가 있지만, 이번엔 겨울철에 딱 어울리는 바지락 칼국수 맛집을 찾아갔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전주 중화산동에 위치한 '밀락'이라는 칼국수 전문점입니다. 사실 저는 칼국수를 딱히 찾아먹지 않는 사람이었는데요, 이번에 여기가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방문해 봤습니다!

 

역시 소문대로 맛있는 바지락 칼국수 전문점이었습니다!😍 전주의 겨울을 시원하고 따뜻하게 만들어준 밀락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1. 칼국수 맛집 위치와 편견

전주 밀락은 중화산동 2가 640-4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주변에 주차장이 없어서 근처 주차 가능한 곳을 찾는 게 쉽지 않다는 게 아쉬웠습니다.

  

저희는 많이 추워지는 날에 전주에 도착했고, 따끈한 국물이 당기는데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칼국수 어때?"라는 말로 밀락을 알게 됐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 칼국수 맛집은 많아서 "여기도 그냥 칼국수 아냐?"라는 생각이 들었고, 좀 반신반의했었습니다. 특히 주변 칼국수집에서 "평범하다"는 경험을 했던 터라 기대감을 낮춘 상태라 감흥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여기가 달랐고 추천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2. 밀락이 유명한 이유와 메뉴추천

검색해 보니 밀락은 특히 바지락 칼국수라는 강력한 한 방으로 유명한 식당이었습니다. 게다가 김치와 만두도 꼭 먹어야 한다고 해서 시킨다면 세트 메뉴처럼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바지락 전문점이라 그런지 메뉴들에 다 바지락이 들어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바지락 칼국수와 얇은 피 만두를 주문했는데 메뉴 나오기 전부터 기대가 되는 맛집이었습니다.

 

밀락 식당에서는 일반 밀가루면을 사용하지 않고 클로렐라를 첨가해서 사용한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면색깔이 초록빛을 띠는데 먹는 내내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었어요.

 

식당 내부는 깔끔하고 좌식 자리와 테이블 자리가 모두 있었는데 저희는 테이블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렇지만 추운 겨울엔 뭔가 좌식 자리가 더 따뜻할 것 같아서 개인적으론 바닥 자리를 더 추천하고 싶습니다.

 

3. 기대 이상의 첫맛 – 시원한 국물의 비밀

 

메뉴 주문 후 조금 기다리니 기본 반찬인 단무지, 겉절이 배추김치, 무김치가 나왔습니다. 반찬이 심플해서 별 기대 없이 먹어봤는데, 배추 겉절이가 진짜 너무 맛있었습니다! 바지락 칼국수가 나오기 전에 반찬 셀프 코너에서 한번 더 리필해야 할 정도였습니다.

 

바지락 칼국수가 등장하자 신선한 바지락 가득, 뽀얀 국물과 클로렐라를 넣은 푸릇한 면이 한눈에 들어왔어요. 이 국물 한입 떠먹고 "이래서 유명했구나" 깨닫게 됐습니다. 진짜 시원함과 깔끔함이 최고인 식당이었습니다!

 

 

4. 만두와 칼국수의 완벽한 조합

 

사이드 메뉴로 얇은 피 만두를 추가했는데, 진짜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처음엔 칼국수만 먹으려고 했지만, 후기를 보니 만두와의 조합이 꽤 인기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이 만두는 특히 얇은 피가 포인트였는데, 육즙이 팡 터지는 게 최고였습니다.

 

만두를 칼국수 국물에 찍어 먹으니 조합이 환상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만두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지만, 국물과 함께 먹었을 때 그 진가를 더 발휘했습니다. 만두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5. 솔직한 평가 – 재방문 의사 200%

 

전체적으로 저는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습니다. 우선, 바지락이 정말 많이 들어가 있었고, 해감이 잘 돼서 이물질 없이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칼국수 면은 쫄깃함이 살아 있어서 더욱 맛있었습니다. 반찬들도 하나같이 맛있어서 사이드까지 완벽 그 자체였습니다. 특히 추운 겨울, 따뜻하고 든든하면서도 느끼하지 않은 맛집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6. 결론

전주의 중화산동에 있는 밀락은 바지락 칼국수와 얇은 피 만두가 정말 잘 어울리는 맛집이었습니다. 국물 맛의 깊이, 면의 쫀득함, 신선한 바지락 양까지 어느 하나 나무랄 데가 없었습니다.

 

찬 바람 부는 계절, 마음도 몸도 따뜻하게 만들어줄 이곳은 확실한 '겨울 필수 맛집'입니다. 전주는 항상 새로운 먹거리가 넘쳐나지만, 밀락은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곳인 것 같습니다. 이왕 전주에 간다면 밀락 한 번 들러 보시는 거 추천드리겠습니다! 만족스럽게 배부른 한 끼를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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