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EX
1. 행리단길 중심에 위치, 찾기 어려움 없는 접근성
2. 첫 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마음을 사로잡는 분위기
3. 술 잘 모르지만 좋아하는 사람도 OK! 다양하게 준비된 메뉴
4. 작은 디테일이 살아있는 감성 인테리어와 구조
5. 이런 부분은 조금 아쉬웠어요!
6. “다시 가고 싶다!”를 외치게 되는 곳!
7. 결론
12인치
영업시간 :
- 수~ 금 16 : 00 ~ 24 : 00, 토, 일 17 : 00 ~ 24 : 00
- 매주 월, 화 정기휴무
*주차장 없음
오늘도 새로운 공간을 탐험하고 싶은 분들 주목해 주시길 바랍니다. 🧐 이번에 제가 다녀온 곳은 수원 핫플, 행리단길에 자리 잡은 감성 폭발 LP 바, ‘12인치’입니다. 숨 가쁜 하루 끝에 조용히 음악과 분위기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이런 공간입니다. 심지어 칵테일까지 수준급이라니,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12인치’의 매력을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1. 행리단길 중심에 위치, 찾기 어려움 없는 접근성
‘12인치’는 수원 행리단길 한복판에, 조금만 눈을 돌리면 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건물 2층이라는 점에서 잠깐 헷갈릴 수도 있지만, 문 앞에 눈에 띄는 네온사인과 깔끔한 간판 덕분에 큰 어려움 없이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주변에는 감성 넘치는 카페와 소품샵, 아기자기한 맛집들이 가득해서 ‘12인치’에 오기 전에 행리단길을 둘러보기에도 딱 좋았습니다.
주차는 조금 까다로울 수 있으니 가까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행리단길의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어 도보로 접근하기도 참 좋습니다.
2. 첫 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마음을 사로잡는 분위기
밖에서 엿보이는 아늑한 조명빛과 LP 바 특유의 힙한 감성에 홀린 듯 계단을 따라 올라갔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따뜻한 노란 조명과 나무 소재의 가구들이 주는 포근한 느낌이 가득했답니다. 음악은 잔잔하게 공간을 채우고 있었고 벽면마다 놓인 LP판과 감각적인 데코들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무엇보다 음악이 공간 전체를 감싸는 ‘바이닐 뮤직’ 특유의 고품질 사운드가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살짝 빈티지하면서도 세련된 이 조화로운 분위기를 직접 느껴보셔야 합니다.
3. 술 잘 모르지만 좋아하는 사람도 OK! 다양하게 준비된 메뉴
‘12인치’의 메뉴판은 그냥 봐도 다채로웠습니다. 맥주, 하이볼, 진토닉 같은 기본 주류부터 칵테일까지 골라 마시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건 레몬진저모히또와 애플민트 라임 모히또였습니다. 두 음료 모두 새콤달콤하면서도 부드럽게 넘어가서 칵테일 초보인 저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 하단에 귀엽게 적힌 논알코올음료들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서 술을 못하거나 덜 좋아하는 친구들과도 충분히 방문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안주로는 깔끔한 핑거푸드와 독특한 요리들이 제공되니 반드시 맛보시길 추천드립니다.
4. 작은 디테일이 살아있는 감성 인테리어와 구조
단순히 LP 바라고 해서 음악만 전부인 줄 알았다면 오산입니다. 12인치는 인테리어 역시 감각적입니다. 곳곳에 걸려 있는 레트로 풍 포스터들과 각종 장식물들은 전체 공간의 분위기를 더욱 세련되고 독특하게 만들어줍니다.
한쪽 벽면에 진열된 LP판들은 단순히 장식물이 아니라, 사장님이 직접 운영하는 플레이리스트라 들었습니다. LP 플레이어 옆에서 흘러나오는 클래식한 레코드 사운드가 공간을 촉촉하게 채우는 이 기분은 진짜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독특하게도 오픈형 주방이 있어 사장님이 작업하시는 모습도 보고 주문에 따라 바로바로 응대해 준다는 점도 인상 깊었습니다.
5. 이런 부분은 조금 아쉬웠어요!
‘12인치’는 딱히 흠잡을 곳이 없었지만, 굳이 한 가지 아쉬움을 꼽자면 좌석 수가 적어 방문하기 전 예약을 권장드리고 싶습니다. 인기 많은 가게라 만석일 경우 긴 대기를 고려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또, 공간 특성상 큰 목소리보다는 조용하게 대화하는 손님들이 많아 담소를 나누기보다는 음악을 즐기고 사색하는 데 더 적합한 분위기라는 점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6. “다시 가고 싶다!”를 외치게 되는 곳!
포근하고 따뜻한 음악과 감성이 가득한 ‘12인치’는 힐링 타임이 필요할 때 딱 좋은 장소였습니다. 이번에는 레몬진저모히또와 애플민트 라임 모히또를 즐겼는데, 또 가게 된다면 다른 칵테일과 안주도 열심히 탐구해 보고 싶습니다. 데이트 코스나 혼자만의 여유를 만끽하고 싶을 때, 또는 조금 특별한 공간에서 어울릴 장소를 찾는다면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7. 결론
조용히 음악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수원 행리단길의 보석 같은 공간, ‘12인치’. 레트로 감성 가득한 LP판의 매력과 세련된 인테리어에 맛있는 칵테일까지 놓치기 아쉬운 요소가 너무 많았습니다. 다음에는 친구들과 함께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보거나, 다양한 메뉴를 더 탐험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독특한 감성과 분위기 있는 공간을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