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야미도 배경 : 자연과 조화를 이룬 소박한 섬
야미도는 군산시 비응항에서 약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작은 섬으로, 섬의 크기는 작지만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입니다. 야미도는 원래 밤나무가 많아서 밤섬이라 불리다가 뱀 섬으로도 불러졌다고 합니다. ‘야미도(夜味島)’라는 이름은 ‘밤이 맛있는 섬’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일제에 의한 행정구역 개편 때 한자로 표기된 말이라고 합니다.
야미도는 섬을 둘러싼 갯벌과 바위 해안선이 조화를 이루며 소박한 매력을 뽐내는 곳입니다. 서해안의 섬답게 갯벌이 넓게 펼쳐져 있어, 썰물 때는 드넓은 갯벌 위를 거닐며 조개잡이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섬 안에는 현대적인 시설보다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어, 한적하고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입니다.
2. 야미도로 가는 길: 쉽게 접근 가능한 섬
야미도는 군산 비응항에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해상교량을 통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로도 쉽게 진입할 수 있어 도보 여행자뿐만 아니라 자가용을 이용하는 여행자들에게도 부담 없는 여행지입니다.
야미도로 가기 위해서는 우선 군산 시내에서 비응항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군산역이나 군산 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면 약 20~30분 정도 소요되며, 비응항에 도착한 후에는 야미도로 바로 이어지는 다리를 통해 섬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3. 야미도 주변 관광명소: 함께 둘러보면 좋은 곳
야미도는 단독으로도 매력적인 섬이지만, 주변에 위치한 군산의 여러 관광명소와 함께 방문하면 더욱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비응항: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군산의 대표 어항
- 고군산군도: 선유도, 장자도, 무녀도 등 아름다운 섬들이 모여 있는 관광지
- 근대문화유산거리: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거리
- 은파호수공원: 아름다운 호수 풍경과 산책로로 힐링을 선사하는 곳
- 무녀도 : 군산에서 한적한 바다와 함께 산책로를 즐길수 있는 섬
이 중 야미도를 먼저 관광한뒤 고군산도에 딸린 섬인 무녀도로 이동하는 코스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무녀도는 고군산도의 중심 섬인 선유도 동남쪽에 인접한 섬으로 현재는 다리가 놓여있어 한 개의 섬처럼 걸어 다닐 수 있습니다. 특히 무녀 2구 마을 앞의 바닷가 해안길은 하이킹을 즐기기 위해 오는 사람들도 꽤 많을 정도로 절경이니까 가족들과, 연인과 같이 섬에서의 추억을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결론
군산에서 야미도는 해년마다 SNS에 떠오르고 있는 관광명소입니다. 사계절 내내 변하지 않는 야미도의 랜드마크 건축물 앞에서 가족들과, 연인과 사진을 촬영하며 추억을 쌓아보시길 바랍니다. 가장 추천하는 계절은 여름으로 주변이 녹음으로 가득 찬 야미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고요한 밤풍경의 아름다움도 함께 감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주변관광명소도 아름다운 곳들이 많아서 군산 야미도에 온다면 주변을 돌아보며 바닷바람과 함께 파도소리도 들으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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